조선비즈 김승현 기자
마드라스체크(주)는 영국 현지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요리(Yori)와 함께 K컬쳐를 선도해 가고 있는 Js holdings(제이에스 홀딩스) 그룹에 글로벌 버전 협업툴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협업툴은 주로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고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울 수 있었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지라(Jira), 트렐로(Trello)와 같은 외산툴 대비 친숙한 페이스북 타임라인 방식의 UI/UX와 간편한 사용성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이번 Js holdings 그룹에도 성공적인 협업툴을 공급하게 됐다.
Js holdings 그룹은 2016년 영국에서 창립을 시작하여 Yori, Mori, Nori, Cake & Bingsoo 등 K-food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창립 7년만에 450명의 직원들과 2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룹이다. 최근에는 인생네컷과 같은 MZ세대의 젊은이들을 위한 엔터테인요소까지 시작하며 영국 내 K-컬쳐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렇게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비전에 맞춰 효율적인 디지털워크플레이스 (Digital Workplace)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국가의 직원들의 효울적인 업무 소통이 필요했기 때문에 협업툴 플로우를 도입하게 됐다.
Js holdings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영국 전역에 신규 매장 오픈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따라서 기존의 사용하던 개인용 메신저 왓츠앱(Whatsapp) 방식의 소통 한계에서 벗어나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본사와 오퍼레이션 매니저간의 현장 이슈를 빠르게 공유·처리할 필요가 있었다.
Js holdings 김종순 대표는 “기존의 Whatsapp(왓츠앱) 메신저를 통한 소통은 개인 사생활과 회사 업무간의 분리가 되지 않고 보안이 매우 취약하다는 점에서 불편함을 느꼈었다.” 이어서 “또한 임직원들의 입/퇴사가 잦은 업종이다 보니 업무 히스토리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플로우 도입을 통해 체계적인 히스토리 자산화와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정착되어 생산성 높은 조직문화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플로우 이학준 대표는 “최근 영국내에서 한국의 음식부터 즐길거리까지 다양한 K-컬쳐 전파를 주도하는 Js holdings에게 플로우를 공급하고 다양한 국적인 임직원들의 일하는 문화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플로우는 PC·스마트폰·태블릿 등 멀티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프로젝트 이슈처리, △메신저, △업무관리, △간트차트, △문서공유, △화상회의, △OKR 목표관리가 가능한 올인원 협업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