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가 재피어(Zapier)와 애플리케이션(앱)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시작하고 최근 안정화를 마쳤다.
재피어(Zapier)는 다양한 앱 및 서비스 간에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아웃룩, 엑셀, 팀즈부터 구글(Google)의 지메일, 캘린더, 시트, 폼까지 6,000개 이상의 앱에 걸쳐 워크플로우를 연결할 수 있다. 이번 재피어 연동은 앞서 협업툴 플로우가 9월에 출시한 Open API에 이어진 것으로 △업무 등록 △글 등록 △일정 등록 △챗봇 알림 등의 연결이 가능하다.
협업툴 플로우와 재피어(Zapier)의 연동 기능 출시로 IT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코드 리스(No-Code) 방식을 통해 쉽게 워크플로우 연결이 가능하며 영업, 고객지원, 마케팅, HR,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지메일에 특정 단어가 있는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 자동으로 플로우 글 등록을 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에 새 일정이 등록되는 경우 플로우 캘린더에 일정 생성이 가능하며, 구글 폼이나 타입폼 같은 설문 앱으로 제출된 정보를 플로우 업무로 생성하거나 제출 완료 시 플로우 챗봇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노션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업데이트 되는 경우에도 플로우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게 설정 하는 등 다양한 사례를 지원한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이메일 확인, 캘린더 등록, 업무 등록 같은 사소한 것 같은 업무가 반복적으로 쌓이다 보면 중요한 업무에 써야 할 시간이 적어진다.”라며 “기업에서 업무관리 자동화의 가장 큰 이점은 시간 절약이다. 이번 재피어와의 강력한 연동 기능 출시를 통해 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업무 부하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드라스체크가 개발한 대한민국 토종 협업툴의 선두주자인 협업툴 플로우는 △프로젝트 관리 △메신저 △간트차트 △일정 △OKR 목표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툴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툴이다. PC, 모바일, 태블릿 환경이 모두 지원되고 밴드와 카톡처럼 사용자에게 친숙한 구성으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