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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오비스’·협업툴 ‘플로우’ MOU..”비대면 서비스 강화”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 운영기업 오비스(oVice, 대표 정세형)가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와 비대면 업무 서비스 강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비스의 가상공간 기반 메타버스 기술에 마드라스체크 플로우의 통합형 협업툴 시스템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를 위한 비대면 업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비즈니스 고객 확대를 위해 오비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공동 웨비나, 참여형 행사 등 B2B(기업 간 거래)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오비스는 다양한 목적에 맞는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보안을 기반으로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제작 및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전 세계 2200여 개의 기업이 오비스 가상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정세형 오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소통할 수 있는 협업 공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면서 “가상공간의 영역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협력으로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더욱 고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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