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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마켓 : 협업툴 플로우의 사내 첫 번째 플리마켓



지난주 금요일, 15층 플로우 회의실이 시끌벅적해졌습니다. 협업툴 플로우의 첫 번째 사내 플리마켓이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본인에게는 필요가 없지만, 동료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협업툴 플로우에서는 플로우만의 문화를 하나씩 만들어보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 중인데요. 그중 하나가 플로마켓입니다.

플리마켓(Flea Market) 이란?

안 쓰는 물건을 공원 등에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시민운동의 하나로, 벼룩시장을 의미하는 Flea + Market의 합성어입니다. 1997년도에 학생이었다면 ‘아나바다 운동’을 기억하실 겁니다. IMF로 어려워진 나라를 돕기 위해 생겨난 실천 운동으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의 초성을 따서 만들었던 운동인데요. 저도 안 쓰던 로봇을 갖고 나와 팔았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가장 먼저 제 눈에 띄었던 상품은 ‘허벅술’이었습니다. 이름도 독특하고 가장 부피가 컸기 때문이죠. (혹시 구매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꼭 맛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대부터 40대까지 임직원의 연령대가 다양하다 보니 판매하는 상품들도 다양했습니다. 여자 직원분이 내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얼굴 팩부터 다이어트 식품이 있었고, 냄비와 조미료까지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이다 보니 관심사에 맞는 IT 기기들도 많이 나왔는데요.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와 AI 스피커, 애플 TV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새로운 주인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을 샀냐고요? 저는 철저하게 실용파 이기 때문에 분쇄 원두를 구매했습니다. 마침 집에 원두가 똑떨어졌거든요.

아마 이번 플리마켓의 위너(?)는 본부장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구매한 물품이 많아서 쇼핑백을 두 개나 챙겨가셨는데요. 영등포의 큰 손으로 인정합니다. 한쪽에는 첫 플리마켓을 기념하기 위해 포토존을 마련했습니다. 소소한 이벤트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드리기도 했어요. 다들 필요한 물건을 값싸게 구매하고, 추가로 기부까지 할 수 있어서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오늘 판매한 물건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가 됩니다. 얼마 되지는 않겠지만 작을 때부터 시작해야 큰 기부도 가능하니까요. 플리마켓의 즐거움과 기부 참여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무척이나 뜻깊은 금요일이었습니다. 이번 협업툴 플로우의 플로마켓을 통해 따듯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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