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이 업무용 협업 도구를 선택하기에 많은 고민과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업무용 협업 도구는 단순한 매체를 넘어 소통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남들이 주로 쓴다고 해서 도입했는데 우리 조직에는 맞지 않거나 협업툴을 위한 협업툴을 써야하는 난감한 경험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보고를 위한 보고, 일을 위한 일을 줄이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업무용 협업툴. 당신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슬랙과 플로우를 전격 비교해본다.
1. 언어
한국 사회에서 한국 사람들이 업무적으로 사용하기에 한국어 지원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어떤 환경에서도 언어가 주는 직관성은 가장 큰 요소이기 때문이다.
■ 슬랙 (영어 지원)
국내 기업이 슬랙을 사용하기에 가장 큰 단점은 언어다. 세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를 지원하지만 메뉴, 채널명, 알림 메세지까지 모두가 다 영어다. 어느것 하나 한글로 지정할 수 없으니 영어로 표현하더라도 한국 사용자들이 인식하기에는 불편함이 따른다.
■ 플로우 (한국어/영어 지원)
플로우는 국내에서 개발된 솔루션으로 한국어 지원이 기본이다. 최근 미국 법인 설립을 앞두고 영어 버전까지 100% 완벽하게 지원한다. 한국 사용자는 물론이고, 한국어를 모르는 해외 법인 또는 지사 직원들까지 언어의 불편함 없이 협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플로우는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따름이다.
2. 형태
■ 슬랙 (채팅형 메신저)
슬랙은 대표적인 업무용 메신저다. 메신저 기능에 충실한 슬랙은 멤버별로 채널을 구성한다. 채팅형으로 보여지며 개인 메세지 혹은 그룹메세지를 별도로 전달할 수 있다. 대화를 주고 받기에는 슬랙이 최적화되어 있지만 이슈 중심이 아닌 멤버 중심의 그룹 메신저로 업무를 파악하기에 용이하지 않다. 그리고 흘러가버린 대화에서 원하는 내용을 찾는 건 사막 모래 속에서 바늘 찾기랄까.
■ 플로우 (프로젝트 중심, 게시글형 뉴스피드)
이에 반해 플로우는 전에 없던 뉴스피드 형식으로 업무를 이슈에 맞게 작성할 수 있다. 동시에 업무 프로세스 5단계가 녹아들어 있어, 쏟아지는 업무를 누락 없이 자유롭게 요청하고 처리 할 수 있다. 최초에 프로젝트 기반으로 업무 공유가 시작되기 때문에 프로젝트마다 멤버를 달리할 수 있고 그 멤버들과 그룹 채팅을 실행할 수도 있다.
3. 파일검색
■ 슬랙 (채팅형 메신저)
파일의 공유는 두 가지 타입의 업무 협업 도구 모두 자유롭게 가능하다. 다만 슬랙의 경우 google docs, PDF, 이미지 파일, 스니펫 등 파일 유형 분류가 한정적이다. 마이크로 오피스에 의존하는 한국형 기업의 경우 자료 검색이 쉽지 않아 불편할 때가 있다.
■ 플로우 (효율적인 파일함)
플로우는 파일함이 별도로 구성되어 마이크로 오피스 형식은 물론 Adobe, 압축파일 등 파일 유형에 상관없이 파일명과 등록자명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게다가 파일함에서 주고받은 파일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여러 건의 파일을 다중 선택해 한 번에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4. 기능
■ 슬랙 (외부 서비스 연동 기능 제공)
슬랙은 글로벌 서비스답게 다양한 업무용 프로그램과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채널에서 업데이트 되는 현황을 슬랙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채널로 이동해 작업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 플로우 (서비스 내 기능 보유)
플로우는 스케줄 관리, 업무 요청 및 현황 파악, 메신저, To-Do List, 지도 공유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채널 단일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채널을 넘어다니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5. 파트너와의 소통
■ 슬랙 (내부 인원으로 한정된 소통 방식)
두 가지 협업툴 모두 이메일로 멤버 초대가 가능하다. 슬랙의 경우 대부분의 업무 협업 툴이 그렇듯 내부 인원 한정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외부와 협력하려면 메일이나 기타 메신저를 별도로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 플로우 (외부인과도 자유로운 소통 방식)
여기서 플로우의 장점이 십분 발휘된다. 플로우의 경우 프로젝트 별로 멤버를 달리 구성할 수 있고, 외부인도 초대만 받으면 얼마든지 프로젝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내부와 외부의 채널을 통일시킴으로써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슬랙은 2014년에 출시된 업무용 메신저로써 채팅 기반의 협업 도구 시장에서 크게 자리잡았다. 출시 때부터 큰 인기를 끌며 일일 사용자 수가 천만에 달할 정도로 위세가 강했다. 짧은 채팅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은 한국 기업들이 공식 채널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플로우는 2018년 서비스 개발을 시작하여 출시 2년만에 10만 고객사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짧은 시간 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메신져의 심플하고 쉬운 업무 방식을 유지하지만, 파워풀한 업무 기능을 탑재하여 실제적으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점이 한국 기업의 업무 형태에 더 적합했기 때문이다. IT 기업은 물론 마케팅, 제조, 건축, 디자인, 교육, 프랜차이즈에 이르기까지 업계를 불문하고 1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미 플로우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채널 단일화에 최적인 업무 프로그램이라며 업무를 파악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데 속도가 빨라졌으며 담당자 간 업무 인수인계가 쉬워져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우리 기업에도 인력 손실 없이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스마트 워킹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플로우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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