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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 온라인 네트워크의 진화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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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은 하루 24시간 중 짧게는 8시간에서 길게는 10시간 이상 각자 맡은 프로젝트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 조직원들과 관계를 맺고 의사소통을 한다. 기업은 이메일, 메신저, 게시판 등 저마다의 도구를 도입·구축해 효율적인 정보 공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업무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와 소통 도구의 활용 및 중요성 때문인지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협업 툴 시장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소프트웨어인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팀즈’라는 협업 툴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으며,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Slack’이라는 기업 솔루션 서비스 기업을 277억 달러(한화 약 30조 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인수하기도 했다.
국내 대기업 또한 협업 툴 전쟁에 참전하고 있다. 온라인 네트워크 종합 플랫폼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플로우, 잔디와 같은 협업툴 스타트업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협업 툴 시장 규모에 대해 국내만 5,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며, 글로벌 시장은 2023년까지 13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앞당긴 새로운 네트워크와 업무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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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협업 툴의 필요성은 과거에도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뤘지만 조직의 성장을 위해 투자해야 하는 기업 관점에서 최우선 순위는 아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면서 비대면 원격근무를 대비하는 것은 선택 아닌 필수가 됐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생산성을 유지·향상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의사소통 네트워크 환경이 필요해졌다. 기업 협업 툴인 ‘플로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0% 이상이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비대면 원격근무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실무자들의 60% 이상은 오히려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불과 1년 사이에 업무 시스템과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대면 회의나 미팅보다 온라인상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또 직원과 파트너 간의 신뢰가 더욱 중요해졌다. 말보다는 온라인상 기록이, 주기적인 보고보다는 수시 보고와 실시간 현황공유가 더 중요해진 것이다. 바람직한 인재상 또한 업무적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온라인으로 기록, 공유, 보고를 잘하는 인재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네트워크 정착을 위해 필요한 것
협업 툴 하나를 도입한다고 비대면 원격근무가 곧바로 정착되지는 않는다. 습관은 무서운 것이어서 새로운 기술이 도입돼도 사람들은 익숙한 툴을 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에 온라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업무 문화를 정착시키려면 리더의 강력한 추진력과 더불어 조직 구성원들도 새로운 툴과 시스템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아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각 기업의 전산팀이나 솔루션 개발 업체에 적극적으로 피드백과 개선 방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툴이 조직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현대사회, 기업 경영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디지털 혁신의 파도 속에서 새로운 플랫폼이나 프로그램을 젊은 층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지금의 사회는 새로운 툴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도해보고 도전해보는 마인드셋이 필요한 사회다. 언택트 워크(Untact Work) 시대로의 전환, 우리의 인식부터 전환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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