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최용석 기자
국내 업무 관리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셀메이트’(대표 서원준)와 국내 이커머스 기업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의 기술을 연동해 이커머스 기업에 더욱 진보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로우의 프로젝트 협업 기능과 셀메이트 쇼핑몰 관리 기능이 결합되면 이커머스 기업들은 더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업무 관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플로우에 새롭게 탑재될 매출 보고 데이터 대시보드와 재고 조회 봇, 상품 조회 봇 등의 기능이 이커머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셀메이트는 온라인 셀러를 위한 쇼핑몰 관리 솔루션이다. 주문 관리부터 재고, CS 관리까지 판매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국내 주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1800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는 △프로젝트 이슈처리 △실시간채팅 △업무일지 자동화 △일정시각화 △데이터공유 △문서관리 △간트차트 △OKR목표관리 △AI 템플릿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툴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툴이다. 단순 메신저가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으로 모여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지향적’ 업무 관리를 돕는 것이 차별화된 기능이다.
또한 국내 협업툴 최초 ‘AI 기능’을 탑재하여 AI 기반으로 업무 히스토리를 시각화하여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커머스 분야에서 요구되는 복잡한 프로젝트 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하기 위해, 플로우는 AI가 추천하는 최적화된 프로젝트 중심의 목표 수립 및 효율적인 작업 관리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셀메이트 서원준 대표는 “마드라스체크와의 협업을 통해 각사가 가진 역량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협업툴 플로우의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플로우를 통한 통합적인 업무 관리 방식은 이커머스 기업들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