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뚫고 대한민국 디지털 전환 선도
월간중앙 최현목 기자 – 2021/02/17
“IT 강국 대한민국의 작은 스타트업이 전 세계적으로 큰 꿈을 이루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주고 싶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가 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드라스체크는 국산 협업툴 플로우(flow)를 만든 회사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재택·원격 근무가 보편화하면서 플로우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1월 이후 마드라스체크의 매출은 그 전과 비교해 400% 증가했다.
플로우의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JTBC, 중앙일보, 메가박스, 현대모비스, S-OIL, BGF리테일, 이랜드 리테일 등이 있다.
이 대표는 기업들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서는 고객센터의 빠른 대응이 필수적이라 판단해 ‘실시간 상담 채널’을 운영, 2시간 내 신속한 응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 대표와 임직원은 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특별 고용 지원 지정 4개 업종(여행,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에 대해서는 플로우 서비스를 무료로 공급한다.
이 대표는 “플로우팀은 프론티어(개척자) 정신으로 국산 협업툴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의 선두주자 역할을 할 것이다. 플로우는 한국에서 단연코 가장 많은 협업툴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한국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협업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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