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플로우, 고고챌린지 동참 ··· ‘텀블러 제작, 플리마켓’ 등 착한 기업문화 만들기 실천
서울경제 김동호 기자
협업툴 ‘플로우(flow)’를 개발하는 마드라스체크(주) 이학준 대표가 지난 9월 3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해 환경보호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발행하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SNS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의 릴레이 챌린지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웹케시 강원주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학준 대표는 고고챌린지 동참을 선언하며 ‘일회용품 멈추고, 지구환경 지키고’ 라는 캠페인 실천 메시지를 다짐했다. 본 메시지를 플로우 공식 SNS를 포함한 개인 SNS에 게시하고, 사내 임·직원들과 함께 착한 기업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플라스틱 판넬이 아닌, 전사 타운홀 미팅공간에 재생했다.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시는 직장인들의 경우 텀블러나 개인 컵은 세척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플라스틱·종이컵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종이컵 내부에 사용되는 코팅 재질 PE(폴리에틸렌)은 재활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환경부에서는 텀블러나 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플로우팀은 사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플라스틱 및 종이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올해 8월 ‘텀블러’를 플로우 굿즈로 제작해 적 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플로우팀에 따르면 텀블러 사용 2개월이 지난 현재 실제로 플라스틱·종이컵 사용량이 50% 이상 줄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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