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KT와 함께 공공 협업툴 시장 확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
서울경제 김동호 기자
[서울경제] ‘마드라스체크’와 ‘KT’가 협력해 만든 협업툴 ‘KT 비즈웍스(KT BizWorks)’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 완료했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클라우드 도입 절차를 간소화, 공공분야 클라우드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조달청이 협력해 운영한다.
디지털서비스 전문시스템에는 조달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전문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통과된 서비스만 등록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나 국가기관 등 수요기관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디지털서비스 전문시스템에 등록된 서비스는 이용기관이 직접 선정하고,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어 조달 요청, 규격 사전 공개, 입찰 공고, 입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약 등 수개월이 필요한 기존 나라장터를 통한 절차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KT 비즈웍스’는 마드라스체크와 KT가 협력해 출시한 협업툴로써 국내 유일 ‘프로젝트, 메신저, 업무, 간트차트, 파일함’ 등을 통합한 올인원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비즈웍스’는 지난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CSAP인증을 받으며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보안 요건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한 협업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신뢰성을 확실하게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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