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플로우 팝업스토어 3호점 ‘강남점’ 오픈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
협업툴 ‘플로우’(flow)’ 운영사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팝업스토어 ‘3호점’ 강남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드라스체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말까지 3개월간 여의도 금융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전 세계 최초 ‘협업툴’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었다.
플로우 팝업스토어 3호점은 서울의 중심지이자 서울 핵심 업무지구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해 있다. 일평균 65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대규모 오피스 상권 ‘테헤란로’는 IT와 마케팅, 금융 및 제조, 유통과 교육 등 업종을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이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거대 IT 게임사들이 재진입한다는 소식과 함께 벤처요람으로 부활하고 있다. 이러한 ‘테헤란로’ 속 플로우 팝업스토어는 더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3호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업툴 활용 선두 기업’의 업무 혁신 방식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멀티디바이스를 활용한 협업툴 체험과 함께 ‘2022 新 업무방식’ 명목의 ‘업종별 팀 목표와 업무 레시피’ 정보까지 제공된다.
특히 이번 강남 팝업스토어는 여의도에서 볼 수 없었던 ‘메타버스’ 형태의 온라인 공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협업툴 체험과 구매를 할 수 있는 ‘옴니채널’ 체계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플로우는 온라인 메타버스 채널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시/공간 제약없이 전 세계적으로 영업 고객을 유치하여 국내 협업툴 업계의 주도권을 강화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협업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플로우는 사상 최초로 무형의 소프트웨어(SW)인 협업툴 팝업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마케팅을 강화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동여의도, 서여의도 총 2곳에서 운영된 플로우 팝업스토어는 일 방문객 최대 200명을 기록하며 3개월간 여의도 직장인 약 1만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협업툴 팝업스토어임에 불구하고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며 꾸준한 확장세를 지속해가고 있는 것이다.
플로우측은 팝업스토어 인기 비결을 ‘고객 맞춤형 경험’과 ‘접근성 높은 매장’ 두 가지로 꼽았다. IT 협업툴을 처음 접해본 입문 고객은 △협업툴 게임, △첫만남 미션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협업툴 검토 단계의 심화 고객에게는 1:1 온보딩을 통해 협업툴 사용법부터 수준 높은 정착 전략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직장인 접근성이 높은 역세권 인근 매장 개점을 진행하는 한편, 출퇴근 혹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장인 방문을 유도하고 입소문을 이끌었다.
플로우 마케팅팀 장아람 팀장은 “앞서 3개월 간 운영됐던 여의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IT 협업툴을 어렵게 느꼈던 분들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하며 협업툴 도입의 장벽을 낮추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며, “플로우 팝업스토어 강남점은 소프트웨어(SW) 기업의 기존 마케팅 틀과 한계를 뛰어 넘어 전 세계인이 소통하는 장으로 고도화하여 여의도 팝업스토어의 성공에 이어 3배 더 확대된 신규 고객 유치를 자신한다.”고 강한 포부를 나타냈다.
강남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을 전한 협업툴 플로우는 2022년 상반기 중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차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업툴 플로우가 운영하는 강남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브랜드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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